[차량 내부를 조용하게 만들자!!] - 더뉴모닝 문짝 방음 DIY

오늘은 오랜만에 제 모닝이에게 무언가를 해주겠다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방음 작업!!!

 

사실 내부가 시끄럽지는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냥 방음 겸 안전을 위해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문짝에 방음 부틸을 설치함으로

혹, 사고가 났을 때 그나마 충격을 줄일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방음재는 이곳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참고로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그냥 가격 대비 적당한 것 같아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문짝 내장재를 걷어내면 이렇게 정말 아무것도 없답니다...

이건 경차라서가 아니라 모든 차들이 비슷합니다.

안쪽에 약간 보이는 회색 부분이 조금 크냐 작으냐의 차이일 뿐

거의 모든 차들 문짝 내부가 이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속이 비어있으니 겉에서 두드리면 정말 속이 빈 깡통을 두드리는

소리가 납니다.

'통통통'

겉은 조금 대충 작업을 했지만 속은 꼼꼼하게 작업을 했습니다.

이제 겉에서 두드리면 '툭툭툭' 이렇게 소리가 퍼지지 않고 바로 끊기는

느낌이 느껴집니다.

보통은 저 구멍 부분까지 다 막지만 저는 추후에 또 배선 작업을

염두에 두고 막지 않기로 했습니다.

순정으로 비닐이 붙어 있는데, 재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내장재입니다.

정말 형편없는 기초 방음이 되어있는데요.

제가 다시 이렇게 꼼꼼하게 두툼한 흡음지로 작업을 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직접 하는 이유는 업체에서는 정말 너무 비싸게

받기 때문입니다.

기본 방음을 하려고 해도 정말 부르는 게 값인 만큼 각기 다르고 고가입니다.

저에게는 납득할 수 없는 금액이기에 이렇게 DIY로 작업을 하곤 합니다.

노하우가 없어서 시간을 오래 걸리지만 업체에서 하는 것보다 꼼꼼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그냥 DIY 합니다!!

 

 

운전석입니다.

 

 

조수석입니다.

 

 

2열 작업입니다.

어떤가요??

진짜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손도 많이 다치네요 ㅠㅠ

그래도 생각보다 쉽고, 할만합니다.

작업 역시 마지막에 한 것이 가장 잘한 것 같네요^^

이제 내일은 실내 트렁크 부분과 2열 바닥 부분을 작업할 예정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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